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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11.6.4~6.27 KCDF 갤러리 기획전2 : 간소하게 사는 기술, 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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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1-06-14 조회: 30,986

본문



 * 장소 :  KCDF갤러리

 * 기간 : 2011.6.4(토) ~ 6.27(월)

 * 주최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 문의 : 02-398-7955



 종이 한장을 곱게 '접어' 비행기를 날리면서 하늘을 나는 꿈을 '펼친'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무한한 상상력이자 수학적 지식이 담긴 창작의 출발점이 아니었을까요?

 폴딩은 부피를 줄이거나 소중한 것을 보호할 때면 늘 사용해 온 익숙한 방식으로서 보자기,

 냅킨과 같은것에서 패션, 가구, 디지털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간소한 삶을 위한 옛 사람의 지혜가 오늘날에는 현명한 디자인을 위한 원리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늘 우리 곁에 있었으나 눈여겨보지 못했던, 폴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올해의 두 번째 KCDF갤러리 기획전에서는 디자인과 공예의 기본적인 원리, '폴딩'(Folding,

  접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폴딩은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이다. 어린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하면서 무엇인가를 만들기 시작하듯이 무척 익숙한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부피를 줄이거나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행위로써 종이 포장부터 휴대 전자기기의 접는 방식, 접는 가구에 이르기까지 폴딩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 이 접고 펼침에 관한 활용과 지혜는 어느 시대 어느 문화에서나 잇었던

 것이기도 하다. 우리 문화에서도 옛부터 보자기와 한복, 접는 상과 병풍에 이르기까지 '폴딩'

 의 개념이 즐겨 사용되어온 것이기도 하다.

 
 
 이 폴딩에 대한 디자인, 공예에 관한 새로운 조망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예술기관 플랫
 
 폼(Platform21)에서 전시한 바 있었고, 이 전시와 연결 지점을 통해 한국과 네덜라늗 문화교류

 로서 시작되었다. 네덜란드 기반의 디자인 작업과 한국의 전통으로부터의 지혜 그리고 지금의

 디자이너들의 창작이 모여 새롭고도 친숙한 폴딩의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일상 용품들에

 훌륭한 보통의 존재들에 관해 다시 보기도 더해졌다. 가장 보편적인 방식의 기술인 '폴딩'을

 통해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혜 그리고 새로운 창작의 방식에 관한

 전개가  될 것이다. 가장 단순하고 보편적인 것이 가지는 미덕에 관한 새로운 고찰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1. 작가와의 대화

   - 일시 : 2011.6.22(수) 13:00-17:00

   - 장소 : KCDF갤러리 3층

   - 작가 : 김영진, 민병걸, 최장섭, 백진욱+김얼

   - 인원 : 30명(선착순)



 2.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1) 우리 옷의 겹겹의 아름다움

     - 일시 : 2011.6. 4(토) 14:00-16:00
  
     - 작가 : 김영진(한복디자이너)

     - 인원 : 10명(선착순)

  
    2) 손으로 다뤄보는 공학적 기초D.I.Y
   
      - 일시 : 2011.6.11(토) 14:00-16:00

      - 작가 : 백진욱, 김얼(미디어 아티스트)
  
      - 대상 : 10명(중학생이상, 선착순)


     3) 팝업카드 만들기

       - 일정 : 2011.6.18(토) 14:00-16:00

       - 작가 : 최장섭(미디어 아티스트)
  
       - 대상 : 10명(초등학생이상, 선착순)

      
      4) 종이체험프로그램

        - 일시 : 매주 화, 수 10:00-16:00

        - 장소 : KCDF갤러리








    *종이문화재단에서는 KCDF갤러리 기획전2 : 폴딩展의 기획의도에 따라 개막식에

      사용될 코사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박경자 (종이문화재단 포장아트협회)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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