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시평생학습축제

*일시 : 2010년 10월 15일(금)~10월 17일(일)

*장소 :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올림픽 파크텔

*대상 : 서울시평생학습축제 방문객

*내용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2010 서울시평생학습축제” 행사가 10월 15일(금)~ 10월 17일(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특히 장애 성인, 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위한 대안교육과 평생교육에 힘쓰면서 학교 안팎에서 책임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이문화재단에서는 “평생학습! 나만의 울림에서 모두의 두드림(Do Dream)으로“ 라는 주제에 맞게 청소년,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노인층, 외국인 가정 등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종이접기영재 및 종이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종이접기로 팽이, 왕관 만들기와 클레이로 동물만들기, 종이조각미술로 해바라기거울, 종이그림아트와 한지그림은 목걸이와 엽서 만들기로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칙칙 폭폭 선물나라로” 놀이판에 공을 던져서 맞추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였다.

(주)종이나라에서는 종이나라 플러스 책자와 신상품 색종이, 투명풀, 향균비누 등 협찬품을 제공했다.

강동구 둔촌동에 산다는 강호민(20세)군 어눌한 말투와 서툰 가위질로 열심히 목걸이를 만들었다. 보통의 스무살 청년들과 조금 다른 아이 ~~ 하지만 많은 사람들 틈에서도 전혀 낯설지 않게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던 호민군이 목걸이를 완성하고 자랑스러워 하던 모습

잠실에서 5학년 자녀와 함께 평생학습축제에 참가 하셨다는 아버님(임동관. 44세)께서도 종이그림아트에 푹 빠지셨다. 자신이 만든 목걸이를 들고 아이처럼 마냥 신기해 하시는 임동관씨를 보며 우리 선생님들도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