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전주교육대와 업무협약 체결

 종이문화재단은 9일 전주교육대학교와 한지의 고장 전주의 한지산업의 진흥과 지역 종이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종이문화재단 노영혜이사장을 비롯한 이준서 평생교육원 원장, 그리고 전주교육대 유광찬 총장 및 정두진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예비교사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종이접기 특수교육과정의 개설, 전주 한지산업 진흥과 종이문화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공모전, 학술대회의 공동개최, 그리고 해외에 한국의 종이문화를 알리는 교육 등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가기로 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재단이 개발한 종이접기영재교실, 수학종이접기교실, 그리고 영어종이접기교실 등을 많은 현직 교사들이 자격증을 습득, 실제 수업에서 적극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을 늘 갖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전주교육대와 종이문화재단 양기관의 공동노력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주 한지의 발전은 물론, 예비교사들이 우리의 종이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광찬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종이접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주교육대 학생들이 현재 수업중인 실과영역을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게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초등교육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종이문화재단은 매년 전주시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전주한지문화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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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과 전주교육대학교 MOU체결 관련하여

2012. 07. 09 일자
한겨레 신문 - 사회(대학뉴스) 면
뉴시스(전주),
연합뉴스(보도자료)에 기사가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