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대한민국 IT 봉사단 Teman Dari Korea[뜨만 다리 꼬레아], 종이접기연수

종이문화재단은 지난 6월 25일 하계방학중 해외로 봉사활동을 나가는 대학생들을 위한 종이접기 교실을 열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2대한민국IT봉사단> 단원인 이들 학생들은 정부의 글로벌청년리더 10만명 양성방침에 따라 정보통신 강국의 민간외교관으로 전 세계 정보화 후발국가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인터넷 활용능력과 포토샵,  HTML등 IT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육뿐만 아니라 한글을 비롯한 한국음식과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의 복식과 예절수업을 겸한 한국의 종이접기를 현지 학생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 예정인 한국외국어대와 세종대 학생들로 구성된 ‘뜨만 다리 코레아’(한국에서 온 친구)팀은 팀원 모두가 함께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종이문화재단 김연환 자원봉사위원이 ‘한국의 전통한복 종이접기’를 주제로 이날 강의와 실습을 이끌었다. 

 이들 대학생들을 위해 ㈜종이나라에서는 현지의 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수업할 색종이와 풀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