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T봉사단, 인도네시아에 대한민국 ‘종이접기’ 전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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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봉사단, 인도네시아에 대한민국 ‘종이접기’ 전파하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파견하는 “2012년 대한민국 IT봉사단”이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의 후원 ․ 협찬으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위치한 SMA Barunawati 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왔다.
현지에서 IT 수업과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문화수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들은 한국의 종이접기를 알리고자 지난 6월 종이문화재단을 찾아, ‘한복종이접기’ 교육을 받고 현지 학생들에게 나누어줄 색종이와 투명풀을 종이나라에서 협찬 받았다.
7월 봉사를 위해 떠난 인도네시아 현지 Barunawati 고등학교에서 한복종이접기 수업을 할 때 만들어 놓은 남녀한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자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봉사단원들은 수업 시작 전에 학생들에게 ‘종이접기‘란 말을 가르쳤는데 안타깝게도 모두 ’종이접기‘란 말 보다 일본의 명칭인 ’오리가미‘라는 말을 알고 있었다며, 그런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종이접기역사와 문화를 알리면서 “일본의 명칭인 ’오리가미‘ 대신에 한국의 명칭인 ’종이접기‘를 강조하면서 수업을 했다”고 전했다.
알록달록한 한 장의 종이가 점점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점점 변해갈 때 아이들 모두 스스로 종이접기를 하고 있다는데 즐거워하고 뿌듯해 했으며 이런 종이접기 하나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을 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에 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