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대한사회복지회 주최 ‘제1회 닮은꼴 캠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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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대한사회복지회 주최 ‘제1회 닮은꼴 캠프’ 참여
종이문화재단은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서산에서 열린 ‘제1회 닮은꼴 캠프’에 입양청소년 대상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종이접기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닮은꼴 캠프’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하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국입양홍보회, 재미한국학교중남부지역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신과 닮은 외모와 입양된 점 등 서로 닮은 점이 있는 국내ㆍ외 입양인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캠프에는 국내ㆍ외 입양인 42명과 자원봉사자 13명 등 총 64명이 참가하여 충남과 서울에서 총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캠프기간동안 입양청소년들은 오전에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체험활동에 참여, 오후에는 야외활동놀이, 전통문화체험 그리고 공작시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문화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접기반을 진행한 천안동남구종이문화교육원 박정숙 원장은 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종이접기· 종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모국의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의 종이문화와 종이접기 세계화를 통해 우리민족의 자긍심에 열매를 맺는 평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닮은꼴캠프’의 후원기관인 재미한국학교중남부지역협의회 김인숙 부회장은 지난 8월 4일 6명의 한인입양대학생들과 함께 종이문화재단에 방문하여 종이나라박물관관람과 종이접기수업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