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동국대학교 <동국 108리더스> 해외봉사팀
종이접기 연수

종이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7일 동계방학중 해외로 봉사활동을 나가는 동국대학교 <동국 108리더스> 해외봉사팀을 위한 종이접기 교실을 열었다. 

최근 사회 각계각층에서 '리더십'이 개인을 대표하는 경쟁력의 핵심지표로 떠오르면서 각 대학에서도 사회로 배출할 인재들에게 지도자의 덕목과 자질을 키워 줄 '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더십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동국108리더스’ 육성은 동국대의 발전전략인 108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리더십 교육과 각종 지원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되는 것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해외 봉사활동 등의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종이문화재단을 찾아온 <2012 동국 108리더스 6기> 단원인 이들 학생들은 12월 24일부터 라오스&캄보디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되며 한국의 전통 종이접기를 현지 학생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종이문화재단 김연환 자원봉사위원이 ‘왕관접기’, ‘동물부채접기’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이끌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대학생들을 위해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는 현지의 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수업할 색종이와 투명풀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