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종이문화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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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종이문화 봄 세미나 개최
종이문화재단과 세계종이접기연합 공동주최로 열려
종이문화로 세계화를! 종이접기로 평화를!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과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jopgi Organization)이 공동주최하는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2013 종이문화 봄세미나’가 2월 24일부터 이틀간(1박 2일) 300여명의 교육원장,지부장들과 종이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도고에서 열렸다.
이날 봄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창조적 교육과 세계 전파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펼쳐졌다. 특히 최신 교육트렌드에 맞춰 신설되는 종이접기와 종이문화 자격과목들이 새롭게 선보였다. 그 가운데 유아통합발달 종이접기지도사, 유아수학종이접기급수, 어린이수학종이접기 등 창의력과 수리력 등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요 내?외빈으로는 창의성연구소장 김재은 교수(종이문화재단 고문)와 김영만 수원여대 교수(종이문화재단 이사), 구문임 종이문화재단 이사,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정철진 한국종이문화산업평가원 원장, 이준서 평생교육원 C&A아카데미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영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재단이 꾸준하게 연구 개발하고 있는 종이문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창출하는 자리이기에 모두에게 성공과 행복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회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로 새로운 한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재은 (창의성연구소 소장)교수는 축사에서 ‘종이문화학습, 종이조형활동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며, 친환경적인 미래지향적 교육활동이다’며 ‘앞으로 우리의 2세들에게도 행복과 발전된 과학적, 예술적 두뇌와 감각을 길러주는데 여러분들의 높은 열정과 참여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노영혜 본 재단 이사장 개회사
김재은 창의성연구소 소장 축사
이어서 위촉장과 자격증 수여, 스타상과 봉사상 시상식에서 15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머니가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아들이 「종이접기 청소년 1급」자격으로, 모자가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목을 받을 이색적 참가자가 있어 화제였다. 그 주인공은 이신원(15)군과 어머니 정진희씨. 홈스쿨을 하고 있는 이신원군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종이접기를 배우기 시작한 이래 남다른 조형적 감각과 창의력, 추리력, 예술적 감각으로 나날이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과의 인연은 신원군이 보다 체계적이고 경험 많은 기관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어머니와 함께 지난해 말 재단을 찾으면서 시작되었다. 개별 면담과 신원군이 몇 달간 만든 작품을 면밀히 검토한 노영혜 이사장은 이신원군이 종이접기창작예술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후원을 하기로 하였다. 이신원의 종이접기 예술작품들이 세미나 기간 중 참가자들에게 소개되었다. 또한 평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맡은업무에 충실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 종이문화재단 회원서비스팀 윤지영 팀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자격증 수여자(사진 왼쪽부터) 정진희 회원, 이신원 군, 정철진 한국종이문화산업평가원 원장(시상자) 심기향 천안서북구종이문화교육원장, 홍혜란 평택종이문화교육원장
스타상 수여자(사진 왼쪽부터) 추성숙(부산북구종이문화교육원장), 김은수(철원종이문화교육원장), 임예빈(춘천종이문화교육원장)
봉사상 수여자 (사진 왼쪽부터) 문수연 회원, 이준서(시상자ㆍ본 재단 평생교육원C&A아카데미)원장, 최종예 회원
위촉장 수여자(사진 왼쪽부터) 한국키즈북아트협회 하진희 회장, 김준혁 이사, 김정화 이사,
박정숙 이사,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유진선 부회장
표창장 수여자 윤지영 본 재단 회원서비스팀 팀장
첫째날에는 종이문화활동 성공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첫 장을 열었다. 한경순(서울마포종이문화교육원)원장과 박정선(부산진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규례(광주북구종이문화교육원)원장의 경험과 또 연구와 노력을 통해 성공한 사례 등을 발표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뒤이어 진행 된 김영만 수원여대 아동미술학과 교수의 「영유아를 위한 신나는 종이조형놀이」특강은 실제 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것처럼 현장감 있고 또 특유의 유머러스한 강의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이준서(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C&A아카데미)원장의 「종이접기에서 영재성을 기르기 위한 지도」특강에서는 최근 교육에서의 동향과 영재성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종이접기에서 영재성(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지도교수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는 등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실제 수업에서 도움이 되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성공사례발표> 한경순 서울마포종이문화교육원장, 박정선 부산진종이문화교육원장,
김규례 광주북구종이문화교육원장
김영만 수원여대 아동미술학과 교수의 「영유아를 위한 신나는 종이조형놀이」특강
종이문화 가족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
세미나 교육교재 전시 모습
이신원군 종이접기예술작품들 전시
이준서(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C&A아카데미)원장의 「종이접기에서 영재성을 기르기 위한 지도」특강
늦은 오후에는「유아, 어린이 창의적 수업지도 종이문화 최신정보마당」이 종이문화영역 8마당(8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2013년 최신 종이문화정보를 함께 나누며 교류했다. 마당을 이끌었던 역사북아트(김준혁 세계북아트협회 이사), 어린이북아트(김혜현 세계북아트협회 이사), 민화(서남숙 한국민화협회 회장), POP(박정숙 한국POP아트협회 이사), 클레이영재(박혜련 한국클레이아트협회 회장), 동화클레이(임수진 한국클레이아트협회 이사), 리본아트(박경자 한국포장아트협회 회장), 골판지공예(한국종이조형교육협회 회장) 등 다양한 종이문화영역 수업으로 참가자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역사북아트 (김준혁 세계북아트협회 이사) 어린이북아트 (김혜현 세계북아트협회 이사)
민화 (서남숙 한국민화협회 회장) 동화클레이 (임수진 한국클레이아트협회 이사)
리본아트 (박경자 한국포장아트협회 회장) 종이조형 (황윤주 한국종이조형교육협회 이사)
클레이아트 (박혜련 한국클레이아트협회 회장) POP아트 (박정숙 한국POP아트협회 이사)
또한 박선영 본 재단 평생교육원 강사의 ‘참 즐거운 종이접기 놀이학교’「유아통합발달 종이접기지도사」신설 자격제도 실기교육이 이어졌다. 각 프로젝트마다 아이들과 함께 먼저 노래를 부르고, 동시를 읽고, 동기를 부여해 정서적으로 준비를 갖추게 하여 접기 작업이 훨씬 의미 있고 즐거울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신설 자격제도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박선영 (본 재단 평생교육원) 강사의 ‘참 즐거운 종이접기 놀이학교’「유아통합발달 종이접기지도사」 신설 자격제도 실기교육 모습
저녁식사 후 김영만 교수의 사회로 분임토의 주제 안내와 다음날 있을 발표와 심사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간단한 조별 예비모임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영만 교수의 소개로 온 롯데월드 행사팀이 이끄는 즐겁고 신나는 ‘화합의 장’이 시작됐다. 신기한 마술세계로 주변을 집중시킨 후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게임 등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또 경품추첨행사를 통해서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는 등의 자리가 마련됐다.
즐겁고 신나는 ‘화합의 장’
둘째날에는 정명숙(한국사회복지문화개발협회)회장의 ‘100세시대를 준비하는 치매케어지도」특강으로 아침을 열었다. 종이접기와 종이조형놀이 교육을 통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께 여러 색을 도입함으로써 즐거움과 집중도를 유도해 치매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과, 치매 예방 수칙 및 치매예방을 위한 식생활법, 생활운동법 등의 이론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치매케어지도사」로서의 역할수행에 있어 보탬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명숙(한국사회복지문화개발협회)회장의 ‘100세시대를 준비하는 치매케어지도」특강
이어「통합교과에 맞춘 종이접기 최신정보마당」이 종이접기영역 8마당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종이접기영재(유진선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부회장, 이소연 이사, 이호경 이사) 성경종이접기(박찬용 한국성경종이접기교육협회 회장), 유아수학종이접기(김영미 한국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 부회장), 초등수학종이접기(김경숙 한국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 이사, 임예빈 이사), 최신종이접기(김미애 여성자원봉사위원회 위원) 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종이접기영재 (이호경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이사) 종이접기영재 (이소연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이사)
종이접기영재 (유진선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부회장) 초등수학종이접기 (김경숙 한국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 이사)
유아수학종이접기 (김영미 한국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 부회장) 최신종이접기 (김미애 여성자원봉사위원회 위원)
초등수학종이접기 (임예빈 한국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 이사) 성경종이접기 (박찬용 한국성경종이접기교육협회 회장)
마당수업에 이어 1박 2일 세미나의 마지막 꽃인 분임토의 발표 및 시상 시간에는 각 조별로 선택한 주제에 맞는 분임토의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분임조팀별 모두 기지를 발휘하여 창의력이 돋보이는 분임토의가 담긴 작품과 유니크한 율동 등 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내용을 재치 있게 선보였다.
각 조별로 발표한 분임토의 결과 모습
분임토의에서 1등을 한 1조(조장 김규례, 권인정, 이경임, 양성순, 엄희원, 김연금, 이귀옥, 이효선, 하정아, 조성주)
이번 세미나에는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외 한국국제협력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어린이재단, H2O품앗이운동본부, 연합뉴스가 후원하고 한국문구협동조합, 종이나라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