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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어린이 종이접기급수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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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2-06-12 조회: 29,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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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일 인천연수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종이접기 급수교실’ 수업장면. 
 

종이문화재단,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어린이 종이접기급수교실’ 열어

어린이 자격증 시대, 종이접기 전문가를 꿈꾼다.

  
종이문화재단(노영혜 이사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복지관 방과후교실로 ‘어린이 종이접기 급수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재단산하 사회복지관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평소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놀잇감이나 생활소품, 그리고 캐릭터, 동물, 꽃 등을 종이를 이용, 쉽고 재밌게 접는 법을 익히게 된다. 종이접기는 특히 어린이들의 사고력, 창의력 그리고 집중력 향상을 위한 두뇌 계발과 건강한 인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주1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도록 구성되어 있으나 방학 기간중 집중 이수를 희망하는 복지관이 있을 경우 단기 집중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일 인천연수사회복지관에서 첫 종이접기 급수교실 수업이 열렸다.(사진)  이 수업을 이끌고 있는 이숙영 강사(종이문화재단 인천계양종이문화교육원)는 ‘3개월간 수업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이 이후에도 꾸준하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종이접기 학습을 계속한다면,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력 면에서 몰라보게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급수교실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어린이 종이접기 3급 자격증이 무상 수여될 것’이라며 ‘복지관과 같은 비영리 단체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종이접기나 종이공예 교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종이문화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7월 어린이의 문화예술교육과 정서적 안정 및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이루기 위한 지원사업, 그리고 다양한 어린이 맞춤형 종이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공동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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