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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지역사회공헌활동 “엄마와 함께하는 종이접기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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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3-06-07 조회: 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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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지역사회공헌활동 “엄마와 함께하는 종이접기교실” 열어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펼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종이접기교실”이 지난 4일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동에 위치한 충무어린이집(원장 김미숙)의 어린이 27명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총 50여명이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았다. 

  대부분 5, 6세 연령의 이들 어린이들은 엄마 손을 꼭 붙잡고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전시장을 둘러보고 바로 체험수업에 들어갔다. 종이문화재단 산하 조이봉사단의 김교은 선생님이 지도하는 이날 수업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엄마와 함께 만드는 ‘왕관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교실이 떠나갈 듯 부산하던 어린이들도 종이접기 체험수업이 시작되자 선생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빠르게 체험수업에 빠져 들었다. 어린이들은 준비된 색종이들 가운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의 색종이들을 골라 엄마와 함께 오리고 접고, 풀로 붙여가며 차근차근 왕관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은 김영수 중구 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했던 종이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이나라박물관이 중구 관내에 있다는 사실은 구민 모두에게 복이 아닐 수 없다”면서 어머니들에게는 “늘 자주 찾아 관람하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뛰어난 종이문화를 익혀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은 이들 어린이들에게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협찬한 색종이와 풀세트, 소식지 ‘종이나라플러스’, 복주머니 종이접기액자작품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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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김영수 부구청장의 인사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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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충무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엄마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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