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JONGIE JUPGI)문화로 국립국제교육원과 국립 공주대학교의 ‘2013재외동포모국수학과정’ 참여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재외동포 모국수학과정’에 참여, 일본, 중국 등 16개국 70여명의 동포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종이접기(JONGIEJUPGI)문화를 소개하고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은 2009년부터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하태윤)에서 주관하는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 700만 재외동포(자녀)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혼을 일깨우고, 정체성을 회복하게 하는 사업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두 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종이접기 실습은 종이문화재단 부설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의 강명옥 회장과 이호경, 이소연, 장순범 이사의 지도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사들의 시범에 따라 팔각보석함과 청사초롱을 만들고 알록달록 종이나라 색종이로  ‘왕관 접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행 중인 제1기 재외동포모국수학과정은 지난 4월1일에 시작, 오는 6월말까지 계속되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제2기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은 “우수한 대한민국의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국가브랜드를 높이며, 새 한류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강명옥 회장의 종이접기(JONGIEJUPGI)강의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