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선 미국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장, 이민 13년만에 종이문화재단 찾아
페이지 정보
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3-01-14
조회: 27,099
본문
미국 워싱턴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를 전파하며 민간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한기선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장이 이민 13년만에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 지난 1월 7일 서울 장충동 종이문화재단을 찾았다.
노영혜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과거 이민 전에 오랜 기간 친분을 나눴던 종이문화 동료 선후배 협회장들이 반갑게 한원장을 맞았다.
이날 신년 첫 재단 임원회의를 참관한 한원장은 “노영혜 이사장님과 종이접기 스승 김영순 총회장님을 비롯해 과거 가족같이 지냈던 여러 선후배 선생님들을 뵈니 너무 반갑고, 새삼 감회가 새롭다”며, “재단산하 각 협회회장님들의 진지하고 역동적인 회의 모습을 보면서 미국에 돌아간 후 더욱 사명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종이문화대상 수상한 바 있는 한기선 원장은 성공적인 해외 종이문화교육원 운영의 모범으로 평가받아 왔다. 한원장은 미 국무부 외교관들에게 종이접기를 통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은 물론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권도처럼 종이접기를 한국어로 가르치는 등 눈부실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