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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지금은 실버시대” 에 「치매재활지도사」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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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2-08-02 조회: 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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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지금은 실버시대” 에 「치매재활지도사」과정 소개


 지난 7월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의 “지금은 실버시대”프로그램을 통해 종이문화재단에서 운영중인 ‘치매재활지도사 양성교육과정’이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올해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된 이 교육과정에는 현재 모두 180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해 누구보다도 뜨겁게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5월말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은 총 12주동안 계속되며, 총 3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치매재활지도사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종이문화재단 박주희팀장은 “점차 사회가 고령화 되어가면서 우울증이나 치매에 시달리는 노인 환자의 수도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매 재활을 돕는 체계적인 예방 및 재활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미 주간보호센터나 요양원, 노인병원 등에서 운영되었던 개별 운영사례와 경험들을 토대로 종이접기와 함께 손운동과 율동, 노래가 담긴 치매재활지도사 양성교육과정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강생 전정옥씨(6기)는 ‘평소 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어르신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지만  그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늘 쉽지 않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주위분들게 더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 박점숙씨(4기)도 “다시 뭔가 배우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다는 것에 설렌다.”며 “현재 취득한 원예치료사와 접목하여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이나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응용 해보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재단 마포상암종이문화교육원 한경순 원장은 “손은 제2의 뇌라고도 하듯이 손을 자꾸 움직여야 뇌운동을 할 수 있고, 이런 면에서 종이접기는 치매 어르신들의 재활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평소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한원장은 ‘강의할 때 보다 봉사활동을 할 때가 더 보람있고 뿌듯하다’며 봉사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링크를 통해 다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7월 27일 방영분)

http://www.kbs.co.kr/radio/1radio/start1r/aod1/ao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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