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제9회 국회 동심한마당’에서 평화의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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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김영환 민주당 의원, 홍성은 품앗이 세계화 추진위원장 등과 푸마시드 봉사단 아이들이 종이문화재단에서 후원한 평화의 종이 비행기를 함께 날리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제9회 국회 동심한마당’에서 평화의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고...
지난 5월 25일, 국회에서는 정전60주년을 기념 ‘하나되는 지구촌’을 주제로 사단법인 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가 주최하고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등이 후원한 제9회 국회 동심한마당(국회의장 강창희 명예대회장, 국회의원 정병국, 김영환 대회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만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의 시민들이 참석했고, 종이문화재단 등 10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종이접기, 종이비행기날리기,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행사와 특공무술과 풍물놀이, 전통악대와 3군 의장대 시범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국회 현관 앞 무대에서는 오프닝 합창공연과 군악대·의장대·기마대 등의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어서 중앙분수대 앞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행사 참석 내빈과 푸마시드봉사단 아이들의 평화의 종이비행기날리기. 참가자들은 종이문화재단 산하 조이봉사단(단장 송요선)에서 준비한 500여개의 색색의 종이비행기를 하늘 높이 날리며 함께 평화를 기원했다.
체험부스존 에서는 종이문화재단 광진종이문화교육원의 정명숙 원장을 비롯한 여러 강사들의 지도로 종이비행기접기, 팽이접기 등 종이접기 체험교실과 종이비행기 목표구간 통과하기 등 재밌는 행사가 계속되었다. 알록달록 색종이로 팽이를 만들고 비행기를 접으며 연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더위를 잊은 듯 매우 밝았다. 시작전부터 아이들이 부스 앞을 떠나질 않자 방송 카메라들이 연신 촬영하기 바빴다.
국회 동심한마당 축제는 사)H2O품앗이운동본부에서 우리 사회가 동심을 회복해 보다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TV조선, KBS 등 종이문화재단 체험행사에 대한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종이접기체험교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