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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1차 학술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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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3-07-23 조회: 2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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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규일 종이문화재단 대외협력이사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1차 학술대회 참가


종이문화재단 ․ 세계종이접기연합(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orld JONG IE JUPGI Organization ; 이사장 노영혜)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미국 하와이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리는 제31차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AKS 총회장 강용진) 주최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지난 2003년 하와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도시를 바꿔가며 열리는 NAKS 학술대회에 계속 참가해 왔다.  특히 2008년 제562돌 한글날을 기념해서 열린 제28회 세종문화상에 NAKS를 추천, 수상단체로 선정됨으로써 국내에도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NAKS학술대회가 '이민 110주년과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한인 미주이민 역사가 시작한 하와이에서 다시 열려 NAKS의 미주 14개 지역 협의회에 소속된 1,000여 한국학교의 교사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들 교사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와 역사교육 전반에 걸쳐 준비된 다양한 특강과 워크숍에 참여했고,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표하는 '나의 꿈 말하기대회' 결선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며 친선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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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의 ‘우수한 우리의 종이문화, 종이접기 세계화 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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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문화재단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강명옥 회장의 ‘인재로 키우는 종이접기영재교실’ 「한글(Hangul)로 배우는 종이접기(JONG IE JUPGI)」 실습강의


 

종이문화재단은 학술대회 첫날 '우수한 우리의 종이문화, 종이접기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노영혜 이사장이 특강을 했다.

노 이사장은 "우리 민족은 삼국시대부터 백추지, 계림지 등 훌륭한 종이를 생산했고 의식주 전반에서 독특한 종이문화를 발전시켜왔지만 일제 시기와 한국전쟁 등 근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종이문화 유산과 전통이 상당 부분 소실됐다"며 "종이문화재단과 세계종이접기연합은 종이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삼각접기' '학접기' 등 한국어 구령을 사용해 한국의 종이접기를 세계화 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종이문화재단 부설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강명옥 회장이 '인재로 키우는 종이접기영재교실, 「한글(Hangul)로 배우는 종이접기(JONG IE JUPGI)」'실습을 지도했다. 또한 2003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의 하얀 깃발 아래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한기선 원장과  LA종이문화교육원 조민정 원장이 '통합발달 창조교육, 참! 즐거운 종이접기놀이학교'라는 주제로 분반강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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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한기선 원장, LA연합회 조민정 회장의 ‘통합발달 창조교육! 참 즐거운 종이접기놀이학교’ 분반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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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자격과정 보수교육


그리고 한국학교 교사들이 동포3세, 4세 자녀들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지도할 때 소통과 이해를 돕는데 종이접기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과정 보수교육 및 자격취득교육'과정이 18일과 19일 양일간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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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나의꿈말하기대회 수상자들에게 ‘복주머니’ 종이접기 액자작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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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주호놀룰루 총영사에게 ‘나라꽃 무궁화 한지작품’ 증정

 

노영혜 이사장은 NAKS학술대회에 한국학교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기조강연자로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이 초청될 수 있도록 후원하기도 했다. 노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서영길 주호놀룰루 총영사에게 '나라꽃 무궁화 한지작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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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이접기(JONG IE JUPGI) 강사>자격증을 취득한 한국학교 교사들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제3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시상식과 더불어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 IE JUPGI) 강사>자격증 수여식과 함께 학술대회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육부, 국립국어원,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종이문화재단, 재외동포재단, 주미대한민국대사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나의꿈국제재단, 김구재단 등이 후원했다. 

차기 대회는 내년 7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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