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로 우리 아이 창의력 높이기

레이디경향 | 입력 2012.12.31 18:53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부모들은 아이들과 집에서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고민하게 된다. 이럴 땐 색종이 한 장으로도 무궁무진한 창작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종이접기 놀이가 정답. 종이접기의 대가인 서원선 작가에게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종이접기 방법을 배워보자.

'과정'의 매력에 빠지다

평범했던 종이 한 장이 이 남자의 손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새, 펭귄, 백곰 등으로 변신한다. 이렇게 색종이 한 장으로 마술을 부리는 사람은 바로 섬세한 종이접기로 한국 창작 종이접기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서원선(52) 작가다.
"종이접기의 매력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있어요. 한 장의 종이로 시작하되,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풀칠이나 장식을 따로 하지 않는 걸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이런 원칙을 정해놓고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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