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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2013년 울진 수토사 뱃길재현’ 행사에서 ‘독도사랑, 세계평화기원 소망의 종이배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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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3-07-31 조회: 2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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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문화재단, ‘2013년 울진 수토사 뱃길재현’ 행사에서
‘독도사랑, 세계평화기원 소망의 종이배띄우기’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지난 7월 26일~28일, 경북 울진군 구산리 일대에서 대한요트협회(회장 박순호)와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주최하고 수토사행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년 독도수호 울진 수토사 뱃길재현’ 행사에서 ‘세계평화기원 소망의 종이배 띄우기’ 행사를 이병욱 수토사행사기획단장의 요청으로 실시 되었다.

이 행사는 울릉도, 독도에 대한 지속적 국토 관리정책의 일환으로서 운영되었던 수토사(搜討使) 활동 재현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학자와 일반인 학생들로 구성된 80명의 제1기 수토사 뱃길재현 탐사단들은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관리를 위한 수토 제도와 그 유적을 탐방했다.

개막식에서는 뱃길재현 행사로 대풍현에서 구산리 주민들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수토사 뱃길 부사항해와 독도 수호의지 천명을 위한 기원제를 지낸 후 수토사 출정식을 거행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 28일, 염전해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종이문화재단은 ‘독도사랑 소망의 종이배띄우기’행사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과 제1기 수토사 뱃길재현 탐사단들이 함께 가졌다. 참가자들은 종이문화재단 김은수 철원종이문화교육원장과 김미나 강사의 지도를 받아 현장에서 종이배를 직접 접어 각자의 소망을 적어 바다에 띄웠다.

여름장마로 인해 행사 내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세계평화와 독도사랑’의 염원을 담아 띄운 종이배들은 울진 앞바다에서 독도로 향했다. 


ⓟ 김보리 기자/ 사진 김은수 철원종이문화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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