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근 숙 종이문화재단 강원종이문화교육원장,
강원도 여성기업 벤처 대표가 되다.

김근숙 원장은 11월 7일,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사무처를 찾았다.

김원장은 2006년 종이문화교육원을 개원한 이래, 종이공예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춘천인형극제에 닥종이인형 납품을 비롯해 박물관, 테크노마트, 수목원 등 종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보급에 헌신해 왔다. 현재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김원장이 만든 다양한 종이문화상품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0월 ‘강원 벤처창업 한마당’ 행사에서 김원장은 벤처기업 ‘디지털 PaperIT’의 대표로서 지식서비스분야 우수기업 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김원장은 처음엔 그저 종이의 무한한 창조성에 반해 종이공예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기업가로서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기업체들과 상호협조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앞서가는 선구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아름다운 종이문화예술작품의 연구 개발과 활발한 보급을 통해, 지역문화와 경제 발전과 더불어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국문화관광상품으로 성공하는 기업인으로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김원장을 축하와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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