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미국 현지 시니어들을 위한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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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미국 현지 시니어들을 위한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교실 열어
- 2014년 연말까지 이어져
지난 12월 12일 미국 미시건주 쉘비타운십 커뮤니티센터에서 미국 현지 시니어 층을 위한 종이접기교실(JONG IE JUPGI (Paper Folding) Class for Shelby Township Senior Citizens)이 개강되어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의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문화 세계화가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디트로이트지부의 신명숙 지부장이 향후 일 년간 지도하는 이 과정에는 미국 주류사회의 남녀 노년층 2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종이접기의 기본형 10가지를 응용한 다양한 종이접기를 배우게 된다. 특히 커리큘럼안에는 한국의 복주머니접기, 저고리접기, 전통부채접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미국 현지인들이 한국 전통 종이접기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2일 열린 개강식에는 도널드 베미스 전 미시간주 교육감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심용휴 회장, 필 랜데죠 참전용사회 대표 등 미시간주지역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강식과 수업장면은 현지 지역방송인 Shelby-TV의 인기 앵커인 매긴 오브라이언의 소개로 전파를 타 앞으로도 꾸준하게 미시간주의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이 종이접기교실이 계속되면서 미 주류사회가 우리 한국 종이접기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될 것이며, 이곳에서 배워간 미국 현지 정규학교 교사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종이접기(Jong ie Jupgi)를 가르치면서 우수한 우리의 종이접기 문화가 미국 전역에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베미스 전 미국 미시간 주 교육감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국의 전통종이접기를 배울수 있은 기회를 갖게 해준 한국의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에 깊이 감사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한국 종이접기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국민 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쉘비타운십 시니어 한국종이접기클래스는 미시간 코리안타임즈(대표 David 신)과 TV-News Point, 종이문화재단 미시간지부(신명숙 지부장),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회장 심용휴)가 공동주최하고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후원,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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