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청소년 미래 창조성을 키우는 종이접기 수학 과학 문화예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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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청소년 미래 창조성을 키우는 종이접기 수학 과학 문화예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12월 19일(목) 오후 4시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가 후원한 ‘청소년 미래 창조성을 키우는 종이접기 수학 과학 문화예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종이문화재단은 공모전에 앞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던 1,500명이 넘는 서울시내 초,중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종이접기가 어떻게 수학,과학과 접목되어 활용될 수 있는지를 체험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최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비롯한 8명의 수상학생들은 체험수업을 통해 우리의 종이접기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종이접기를 통한 수학적 흥미와 경험을 잘 표현 및 구성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자신이 배우고 느꼈던 내용을 세세히 표현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낀 신구초등학교 6학년 최한서 군,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옆에서 흥미있어하는 것을 지켜보고 반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한 서울 금옥초등학교 6학년 정재희 양, 종이접기로 다양한 도형을 만들면서 어렸을 적 ‘칠교놀이’의 추억을 되새긴 청구초등학교 6학년 서수현 양 등이 포함됐다.
이준서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C&A 아카데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청소년은 인류의 미래이며 그 미래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는 “꿈과 끼, 상상력과 창의력, 인성을 갖추어야 하고, 이러한 인재가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사를 맡은 이창열 교사(서울남부교육청 남부과학교육센터 발명교실 담당)는 심사평에서 “ 3시간여의 짧은 체험이었지만 종이접기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넗히고 흥미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점을 학생들의 체험수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한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종이접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며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협찬한 이 체험교육사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3년 상반기 민간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