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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지구촌 체험관 7차 전시 <지구촌에 피운 우담바라 展>, 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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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3-04-09 조회: 2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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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지구촌 체험관 7차 전시

<지구촌에 피운 우담바라 展>, 9일 개관


- 종이문화재단 김용범 자문위원의 종이조각미술작품 ‘팔상도’ 에 관심 몰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민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이 지난 9일 경기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 지구촌체험관에서 ‘지구촌에 피운 우담바라 展’을 개관했다.


저개발 국가의 빈곤, 질병 등에 대한 국제사회 이슈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증진을 위해 마련된 지구촌체험관은 2010년 6월 몽골전시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중남미, 캄보디아, 베트남, 마그레브전을 연이어 개최해 왔다.


이번에 열리는 ‘우담바라 전’은 지구촌체험관 7차 전시로, 불교와 인연이 깊은 남아시아의 3개국인, 부처의 탄생지 네팔, 상좌부 불교의 발원지 스리랑카, 그리고 금빛 파고다로 유명한 미얀마 등 세 나라에서 서로 다른 아름다움으로 꽃피운 독창적 불교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빈곤과 자연재해 등 지구촌의 이웃들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KOICA와 여러 민간단체들의 활동과 남아시아의 아름다운 문화를 체험하면서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에 관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그 가운데 단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팔상도’. 종이문화재단 자문위원으로 아트범 디자인연구소 소장인 김용범 작가가 제작한 이 전시작품은 석가의 일생이 여덟 가지 상의 종이조각미술로 표현되어있다. 


한편, 개관식은 9일 오전 10시 박대원 이사장,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한국국제협력단 자문위원)을 비롯해 남아시아 3국의 주한대사, 조태열 외교부 차관과 이주영 국회의원, 이낙연 국회의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성원스님, 코이카 홍보대사이자 축구해설가인 송종국, 코이카 홍보대사 박정숙 등 내외부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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