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 장학생들,
종이나라박물관 종이접기(Jongie Jupgi) 체험 기회 가져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길옥빈)과 LA한국교육원(원장 금용한)이 주최하는 ‘2014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 장학생 한국방문 연수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 장학생 38명이, 지난 7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에 방문했다.

이들 장학생들은 지난 7월 7일 한국에 도착해 24일까지 ‘2014년 한국 언어ㆍ문화 연수프로그램’ 일정에 참여하면서 경복궁, 삼청동 북촌마을, 인사동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탐방하고 한국어수업 및 사물놀이, 태권도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ㆍ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의 초청으로 12일 종이나라박물관에 방문한 이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종이문화재단 문희정 종이접기강사가 지도하는 한국의 전통 문양이 새겨진 ‘부채’ 접기와 ‘왕관’ 접기 등의 다양한 종이접기 체험을 했다.

한국어진흥재단 길옥빈 이사장은 “종이문화재단의 한국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과 마찬가지로 우리 한국어진흥재단도 한국어 진흥사업을 통해 한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면서 이번 종이나라박물관 관람과 종이접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준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사장은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종이나라박물관 종이접기(Jongie Jupgi)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에 담긴 기쁨, 사랑, 평화의 뜻을 미국에 알려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행사는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이 후원하고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교육교재를 협찬했다.

2014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 장학생들이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종이접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노영혜 이사장이 한국어진흥재단(길옥빈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