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 세계한인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본문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 세계한인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신임 세계한인재단 정규일 종이접기문화위원장 임명식도 함께 열려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 세계화에 가일층 속도를 올리게 되었다.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은 9일 세계한인재단(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인재단은 미주한인재단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한인단체 대표들이 해외에서의 한민족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12년 창립한 단체. 특히 박상원 전국 총회장이 이끌고 있는 미주한인재단은 2005년 미주 한인동포들의 숙원이었던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을 미 연방정부와 상.하원 의회의 승인을 받아 미국 국가기념일로 법제화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협약은 ▲ 세계 각국에서의 종이접기와 종이문화 예술교육 지원 ▲ 세계 각국 한인사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 미국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과 국내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행사를 통한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 공동추진 ▲ 세계한인재단 부설로 종이접기문화위원회 위원장 임명 및 활동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박상원 총회장은 정규일 ㈜종이나라 전략기획실이사를 세계한인재단 종이접기문화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상원 총회장은 1903년 당시 미국 하와이에 첫발을 내딛은 우리 동포들을 다룬 당시 하와이언 크로니클(Hawaiian Chronicle)지의 기사를 소개했다. 박총회장은 “ 당시 미국인들은 한국인들을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이 세며, 특히 손재주가 비상한 국민’으로 평가했다”며, “그런 민족성을 가진 한인들이었기에 세대를 이어가며 민족적 자부심과 정체성을 지켜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세계한인재단은 새롭게 임명된 정규일 종이접기문화위원장을 중심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현지 한인단체와 함께 한국의 종이접기문화를 알리고 전파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종이문화재단과 세계종이접기연합은 세계화에 성공한 태권도(Taekwondo)를 모델로 2003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의 세계화를 펼쳐왔다“며, ”미주한인재단은 물론 세계 각국의 한인단체들이 도와준다면 우리의 종이접기문화가 새 한류를 창조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외에 김재은 고문, 이준서 평생교육원장, 정철진 한국종이문화산업평가원장, 김영만 이사, 김영순 이사 등 종이문화재단 임원과 ㈜종이나라 정규일 이사가 참석했다.
정규일 ㈜종이나라 전략기획실이사가 세계한인재단 종이접기문화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