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CIS한국교육문화학교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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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CIS한국교육문화학교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CIS지역 한국의 종이접기 확산에 공동노력키로
러시아를 비롯한 CIS(독립국가연합)지역 국가에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 보급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종이문화재단에서 이 지역 한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CIS한국교육문화학교연합회(회장 고영철, 현 러시아국립경영대 교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CIS지역 한글학교에서의 동포자녀 교육지원 ▲ CIS지역 정규학교에 대한민국 종이접기,종이문화교육 보급 ▲ 대한민국 종이접기•종이문화 확산을 통한 현지 새 한류 창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고영철 회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인덕대에서 열리고 있는 ‘러시아 ·CIS 고려인 한국문화 연수'에 62명의 고려인과 러시아 학생을 이끌고 참가 중에 있다. 종이문화재단과는 2013년 10월 러시아에서 열렸던 러시아 등 CIS국가 한글학교 교사들이 참가했던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행사를 함께 갖고 60여명의 현지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강사>로 양성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노영혜 이사장은 “지난해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대한민국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행사에서 CIS지역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보여주셨던 종이접기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잊을 수 없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께 애써서 이 지역 한글학교 뿐만 아니라 초,중등학교와 같은 정규학교에도 종이접기 교육과정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