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교육원(박미자 원장), 종이접기작품전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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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교육원(박미자 원장), 종이접기작품전시회 성황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 관악종이문화교육원(원장 박미자)의 어린 꿈나무들의 솜씨를 한껏 뽐낸 종이접기작품전시회가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에 위치한 오렌지연필 갤러리에서 열렸다. 8일까지 계속된 이 전시회에는 그동안 교육원에서 종이접기를 지도받은 50명의 어린이들이 손수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의 가족과 축하객 등 200여명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 종이문화재단 김영만 이사는 “종이접기가 아이들의 두뇌발달이나 집중력 향상 등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키우시면서 정말 종이접기를 그때 잘 가르쳤다고 생각하실 때가 올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종이접기를 즐기면서 꾸준하게 배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김영만 이사는 KBS-TV의 TV유치원 등에서 종이접기선생님으로 아이들보다 엄마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날 종이조형 특강에서 김영만 이사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이접기를 지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키즈북아트협회 김준혁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재단 곽정훈 종이접기창작개발위원장, 정미숙 논산교육원장, 임예빈 춘천교육원장, 이은희 기흥교육원장, 홍혜란 평택교육원장, 김경숙 지도양성특활강사, 그리고 재단 이준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박미자 원장은 “아이들이 지난 몇 달간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대단히 적극적이고 어른스러워 졌다는 말씀을 부모님들로부터 들을 수 있어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이 작품들은 모두 올해 대한민국종이문화예술작품공모대전에 출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