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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전해온 ‘종이접기(Jongie Jupgi)’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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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4-10-06 조회: 2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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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전해온
종이접기(Jongie Jupgi)’ 열풍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 신현규 이사와 도나페예 마나아이 매니져가 필리핀에서 한국의 종이접기(Jongie Jupgi)를 소개하면서 현지에서 느낀 열기를 전해왔다.

이들은 지난 922~26일까지 필리핀 일로일로시 SM City에서 열린 한국축제주간행사에 초청되어 한국의 종이접기(Jongie Jupgi)를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중 23일과 25일 각각 1시간씩 2시간을 배정 받은 이틀 동안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을 취득한 신현규 이사는 머리핀”, “머리띠”, “바람개비”, “왕관그리고 복주머니작품을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로 준비하고 종이접기를 알리기 위한 전단지를 배포하며 행사기간동안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직접 종이접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복주머니”, “등을 접는 시연을 하고 미리 준비한 다채로운 종이접기 구성작품들로 스토리텔링시연을 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나 매니저는 소식을 전하면서 요즘, 한국의 종이접기를 더 많은 전파하기 위해, 매일 오전, 오후로 전단지도 배포하고, 종이접기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다. 오늘은 어른들이 취미생활로 해보시겠다며 상담하고 가셔서 즐거웠다. 앞으로 한국의 종이접기가 더 많이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도나 매니저와 신현규 이사는 최근에 일로일로시 도심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한국의 수학과목과 종이접기를 함께 지도하기 위해 에듀플러스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신현규 이사는 현재 일로일로시교육청과 함께 현지 초중등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종이접기를 방과후수업에 넣는 방안을 협의중이며, 조만간 이곳 학교 전역에 종이접기가 크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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