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종이접기협회회장 웬디 자이크너(Wendy Zeichner), 스페인 사라고사 종이접기 박물관 조르쥬 파르도(Jorge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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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이접기협회회장 웬디 자이크너(Wendy Zeichner), 스페인 사라고사 종이접기 박물관 조르쥬 파르도(Jorge Pardo) 관장, 종이문화재단 방문
지난 8월 25일 미국종이접기협회(Origami USA) 웬디 자이크너(Wendy Zeichner)와 스페인에 사라고사박물관을 운영중인 조르쥬 파르도(Jorge Pardo) 관장이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ㆍ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을 방문했다.
웬디 회장은 특히 종이나라박물관을 둘러보고 조상들이 사용했던 고대 종이 유물들과 특별한 종이문화예술작품들로 전시된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박물관샵에 판매되는 종이나라 종이접기 교육교재를 보고는 “제가 교육적인 종이접기에 관심이 많은데, 종이나라에서 출판된 책들이 주로 교육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뿐 아니라 노년 생활을 즐기는 노인들까지 단계별로 가르치기에 매우 적합한 교재라고 생각한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종이문화재단에 방문한 감사의 인사로 종이접기 복주머니 액자작품을 선물하며 “2008년 종이문화재단과 자매결연(The Establishment of sisterhood Relationship)을 맺은 미국종이접기협회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국종이접기협회와 함께 종이접기(Jongie Jupgi)를 교육, 문화, 예술 분야를 넘어 세계적인 ‘Joy(조이)’ 문화를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27일까지 3일동안 남산타워, 인사동과 경복궁 등을 둘러보고 유시어터에서 「안톤체홈의 갈매기(종이문화재단 이순재 자문위원 作」 ‘종이갈매기’), 정동극장에서는 「배비장전」등을 관람하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코리안뷰티:두개의 자연>, <매트릭스: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을 DDT 디자인박물관에서 <간송문화전> 등 한국 전통문화역사의 명소 등을 보고 체험했다.
웬디 회장은 “종이접기 갈매기가 나오는 연극도 무척이나 인상 깊게 보았다. 남편도 영화관련 회사에서 칼라리스트로 일하고 있고 나 또한 연극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종종 연극을 자주 본다. 특히 언제나 친절한 미소로 대해주는 종이문화재단 직원들 모두 너무 감사한다.”고 전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감사의 인사로 웬디 회장과 조르쥬 파르도 관장에게 종이접기 복주머니 액자작품을 선물했다.
(사진_왼쪽부터) 종이문화재단 이준서 사무처장, 노영혜 이사장, 미국종이접기협회 웬디 자이크너 회장, 조르쥬 페르도 관장, 정규일 종이문화재단 대외협력실장, 서원선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장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서원선 작가와 함께하는 상상 속 신비로운 종이접기나라 展’을 관람했다.
박물관샵을 둘러본 웬디회장은 종이나라 종이접기 교육교재를 보고 아이들뿐 아니라 노년 생활을 즐기는 노인들까지 단계별로 가르치기에 매우 적합한 교재라며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