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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박물관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창설 첫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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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3-08-16 조회: 2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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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박물관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창설 첫 회의 열려


  재외 한국어교육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국문화, 한국역사 교육에 대한 협력과 교사간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 WATK)’가 8월 16일 창립했다.

  이날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 준비 회의에는 31개국 60여명의 교사, 교수들을 대표해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 교수, 강외산 몽골인문대 한국학교 교수, 조미화 스페인 바르셀로나국립대교수, 이길성 재영한인교육기금 사무총장, 박춘태 중국 월수외국어대 한국어학과교수. 이광희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사, 김경숙 캐나다 앨버타주립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김에스더 서북미한국예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초대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심용휴 교수(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전 총회장)는 “ 재외동포 자녀를 위한 한글학교나 세종학당 등과 현지 학교의 한국어 교육환경은 차이가 있다”며 “세계 각지의 교육자들이 현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다보니 모임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culture Foundation)ㆍ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 노영혜 이사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협회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종이문화재단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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