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한민국 전도에 수놓인 종이접기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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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한민국 전도에 수놓인 종이접기 무궁화
나라꽃 무궁화를 접어 만든 종이접기(Jongie Jupgi) 통일한반도 전도에 하나씩 채워지는 무궁화가 채워지는 것을 보며 이날 연수에 참가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경기도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열린 ‘2014년 민주평통 자문위원 연수회’에서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울중구 부회장)이 기획해서 운영한 「나라꽃 무궁화 통일한반도 전도 만들기」행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_민주평통)의 서울 중구(이기선 협의회장)ㆍ용산구(홍중표 협의회장)ㆍ성동구(정종철 협의회장)ㆍ마포구(채난석 협의회장) 지역 협의회의 공동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자문위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4일~5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다. ▲동북아 안보환경과 국제질서 ▲북한체제의 실상과 전망 ▲북핵문제와 우리의 대응방안 ▲통일준비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강연과 이들 자문위원들이 통일을 향한 의지와 민주평통의 역할을 되새기는 다짐의 시간을 위한 「나라꽃 무궁화 통일한반도 전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실기지도는 동 연합의 강명옥 이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본인의 직접 접어 만든 무궁화를 준비된 통일대한민국 전도에 직접 붙이는 것. 수업을 진행한 강명옥 이사가 “종이접기로 평화를, 민주평통과 함께 통일을”이라고 선창하자 참가자들은 하나되어 힘차게 조이! 조이! 조이!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무궁화를 줄을 서서 붙이며 새삼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나라(대표이사 회장 정도헌)가 이날 사용된 색종이와 풀 등 재료 일체를 지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오늘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아 영원히 피고 또 피워서 지지 않는 꽃, 무궁화를 만들며 마음의 벽, 분단의 벽을 하루속히 허물 수 있는 우리의 의지와 민주평통의 역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에도 적극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완성된 「나라꽃 무궁화 통일한반도 전도」는 민주평통에 기증되어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