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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후원, 제18회 세계외국인한국어말하기대회 경희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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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5-18 조회: 2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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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후원
, 18회 세계외국인한국어말하기대회 경희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과 연합뉴스(대표 박노황)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국립중앙박물관, 다문화교류네트워크 등 여러 문화단체가 후원한 제18회 세계외국인한국어말하기대회 본선과 시상식이 지난 14일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올해 18회를 맞는 이 대회는, 1998년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첫 대회를 치룬 이래 매년 한국어 학습에 대한 외국인들의 동기를 강화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 대회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는 한국에만 있다! 없다!’한국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 1241명의 외국인 지원자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3개국 출신 16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발표 내용, 발음, 태도, 관중 호응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한국의 배달 문화를 재치 있게 풀어낸 몽골 유학생 오양가 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인 경희대학교 총장상과 연합뉴스 사장상은 한국의 고객 서비스 문화를 다룬 바포에바 주흐로(우즈베키스탄) 씨와 독도 사랑을 주제로 발표한 제인 완지루 음바가라(케냐) 씨가 각각 받았다. 특별상인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한국의 발전상을 이야기한 루크 마이클 클리어리(미국)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에 해당하는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은 카자흐스탄에서 온 악지라 양이 수상했다. 악지라 양(연세대 재학)한국의 신기한 문화체험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인들 일상생활 문화를 소재로 발표했다. 또렷또렷한 발음과 액센트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회를 주최한 경희대학교 조현용 원장은 본 대회에서 소개된 외국인들의 다양하고도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의 생생한 모습과 문화를 더욱 잘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모두가 한국과 한국어를 매개로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 여러나라의 학생들의 진솔하고 의미있는 얘기들이 즐겁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이런 귀한 대회를 18년간 개최해온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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