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종이접기 창작작품 전시회 & 열린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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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종이접기 창작작품 전시회 & 열린강좌 개최
대한민국 종이접기 재창조 운동 29주년 및 종이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2015 종이접기 창작작품 전시회&열린강좌’가 5월 4일부터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렸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가 주최하고 본 재단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원장 서원선)이 주관,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이 협찬한 이 전시는 국내 종이접기(Jongie Jupgi)의 진흥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고 국내외 종이접기 작가, 지도자, 종이접기 애호가 등 28명의 종이접기 창작작품들이 일반에 소개된다.
출품작들은 모두 참가자들이 직접 창작하여 만들어낸 작품들로 그 종류도 다양했다. 공룡, 동물, 어류 등을 비롯해 게임 캐릭터, 영화 주인공 등 창작종이접기의 무한한 세계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그치질 않았다.
특히 2014 세계종이접기창작작품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관태 작가의 ‘테셀레이션’ 작품과 이신원 군의 작품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전시,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열린 강좌’를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시회를 주관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 서원선 원장은 “종이접기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적 작업이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또 변화해 갈 분야” 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열린강좌를 통해 경직되어있는 종이접기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종이접기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쌍방향 정보전달 방식의 소통 종이접기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