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후원 제19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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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후원 제19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성황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 후원한 제19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의 축제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와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한지랑 놀자!’를 주제로 개최한 올해 행사는 한지패션쇼, 한지조형물 전시 등 볼거리와 한지전래놀이, 한지 뜨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지의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는 평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개관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이어지는 구간에 한지등 300여개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축제조직위의 조직위원인 노영혜 이사장은 2일 개막식에 참석, 제19회 전주한지공예대전 일반부와 학생부의 특별상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노이사장은 이에 앞서 한지카네이션(코사지), 한지꽃화분 등 한지제품을 체험상품으로 내놓고 부스를 운영한 우리 재단 전주덕진지부의 국서현 지부장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도 종이문화재단 전주덕진지부(지부장 국서현)가 전시체험부스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지카네이션(코사지), 한지꽃화분 등 다양한 한지제품을 선보이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전주한지문화축제가 탄생될 때 부터 함께 하면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지축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기에 애정이 남다르다”며, “이 축제가 한지의 산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종이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시,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종이문화재단 등 28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