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사랑의 친구들-지역아동센터「대한민국 어린이 종이접기급수」 장학과정 공동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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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사랑의 친구들-지역아동센터
「대한민국 어린이 종이접기급수」 장학과정 공동운영키로
서울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기쁨지역아동센터, 흑석희망지역아동센터 등과 협약 체결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마스터 급수자격과정> 장학과정을 운영한다.
18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2월부터 8개월간 운영될 1기 과정에는 서울 마포구 지역아동센터나눔공부방(센터장 김명희), 송파구 기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숙), 동작구 흑석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숙희)등 3곳 4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한다. 이 아동들은 9월말까지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협찬한 교재와 재료로 지도를 받고 종이접기 어린이 3급, 2급을 거쳐 1급 마스터과정에 도전한다. 이들은 외부강사의 도움 없이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을 가진 각 지역아동센터의 지정교사가 지도하는 것이 특징.
이들 지정교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종이문화재단과 사랑의 친구들이 주관한 <지역아동센터교사를 위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자격 장학과정>에 참여해서, 종이문화재단 대한민국종이접기명인 1호인 김영순 이사의 지도로 종이접기강사자격을 취득 했다.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랑의 친구들 김성재 회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이정원 사무총장은 “사랑의 친구들의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님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종이접기자격 과정’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대한 교육수혜 확대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참가자들의 만족도 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숙희 센터장은 “센터의 교사가 종이접기강사 자격을 가짐에 따라 이 선생님을 통해 자체적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종이접기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이런 효율적인 교육을 장학과정으로 운영한 종이문화재단과 사랑의 친구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센터장은 “종이접기를 단순히 놀이로만 보는 편견이 있는데, 오늘 종이나라박물관을 둘러보며 전시된 여러 작품을 통해 종이접기가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인성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세 곳에 복주머니 종이접기액자, 어린이 종이접기 교재세트, 종이나라플러스 등을 선물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 이사장과 김명옥 사무총장을 비롯해 종이문화재단 김영순 이사, 박광석 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