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친구들, 종이나라, 종이문화재단에서 빈곤가정에 떡국 재료담긴 바구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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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친구들, 종이나라, 종이문화재단에서
빈곤가정에 떡국 재료담긴 바구니 전달
사랑의친구들(회장 김성재)과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조손가정에 떡국선물세트 100개(300만원 상당)를 서울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에 기탁했다.
2월 2일(화) 오전,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사랑의 친구들’ 이희호 명예회장과 종이문화재단 조이봉사단(단장 송요선, 김교은, 김연환, 최혜윤 위원) 등이 성금 모금에 참여한 여러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조손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하게 될 떡국 바구니 3,000개를 포장했다.
종이문화재단 조이봉사단은 같은 날 오후, 종이나라 강주도 상무와 종이문화재단 이준서 사무처장과 함께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정성껏 포장한 떡국선물세트를 중구청 이우룡 복지환경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사)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이 주최하고 종이나라를 비롯 40여 기업, 종이문화재단 등 후원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행사는 전국 2800곳,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 2000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실시해왔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누기 운동 또한 사랑의친구들의 활동 중 하나로 떡과 쇠고기, 멸치와 양념류로 가득 채운 떡국 바구니를 떡국조차 끓일 여유가 없는 빈곤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 사랑의 떡국나누기는 사랑의친구들 창립 이래 매해 3천여 가정에 떡국 재료를 전달해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을 보내도록 돕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종이문화재단 조이봉사단 최혜윤, 김교은, 김연환 위원, 송요선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