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친구들 서울초청행사로 전북 완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종이나라박물관 프로그램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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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친구들 "서울초청행사"로 전북 완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종이나라박물관 프로그램 체험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은 4월 27~29일 2박3일간 전북 완주군의 3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명을 초청해 서울 나들이를 진행한다. 올해 17번째 ‘소외지역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로 경복궁, 광화문 광장, 역사박물관, 놀이동산 등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둘러본다.
사랑의 친구들은 2000년부터 서울 방문이 어려운 소외지역의 지방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는 ‘소외지역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박 3일 동안 완주 어린이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체험해 보고 싶은 장소를 직접 골라 떠나는 여행으로 꾸몄다. 어린이들은 책이나 TV 속에서만 본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등을 걸어보고, 역사박물관, 놀이동산 등을 방문하는 등의 시간을 가진다.
그 첫 번째 방문지로 오늘, 종이나라박물관에 온 어린이들은 종이의 기원, 역사에 대해 배우고 종이로 만들어진 유물, 종이문화예술작품 등을 관람했다.
이후 종이문화재단 조이봉사단 송요선 단장, 최혜윤, 임지선 위원의 지도로 ‘꽃 부채 종이접기’, ‘팽이 종이접기’ 등을 배웠다.
사랑의친구들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이날 아이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종이는 지혜와 평화를 상징하며 종이접기는 수학과 과학이고 예술이다.” 면서 “여러분들 오늘 종이접기 체험과 종이나라박물관 관람을 했는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거주 한국 어머니들의 모임인 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 성숙영)과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후원하며 사랑의친구들에서 김순자 이사, 이종옥 이사, 이정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