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시니어클럽 회원들, 고깔접기로 평화통일 염원
페이지 정보
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5-09-03
조회: 27,272
본문
강남 시니어클럽 회원들, 고깔접기로 평화통일 염원
지난 8월 27일,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강남시니어클럽 남지혜 복지사와 회원들과 함께 우리 민족 전통의 고깔을 접으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다지는 종이접기 특강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해 본 재단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를 독학으로 취득한 정기등 어르신의 소개로 오게 된 이들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강남시니어클럽 회원들로, 이날 총 39명이 종이문화재단에 방문, 간단한 종이접기 놀잇감 수업을 받았다.
이들은 종이문화재단 조이봉사단(최혜윤, 임지선 위원)의 지도로 ‘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접기’, ‘동글동글 비행기’, ‘팽이접기’, ‘부메랑 접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에 활용하기 좋은 종이접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 종이접기의 모태인 고깔에 ‘평화통일’, ‘세계평화’와 이를 영어로 한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For the World peace’ 문구를 넣어 직접 접고 머리에 쓰는 등 모두 함께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평화통일이 직접 적힌 고깔을 만들어보니 왠지 통일이 빨리 될 것 같다.”, “어서 빨리 평화통일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