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1기 해외봉사단 ‘아라리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 알려
페이지 정보
본문
안양대학교 1기 해외봉사단 ‘아라리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 알려
지난 1월 14일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에서 동계방학 해외봉사활동 종이접기연수(지도: 송요선 조이봉사단 단장)를 받은 안양대학교(총장 정창덕)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내륙부에 위치한 라오스(Laos)의 수도 비엔티엔(Vientiane)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K-Jongie Jupgi)를 알렸다.
2015년 동계 대학자체개발 해외봉사 안양대학교 1기 해외봉사단원인 이들 ‘아라리오’ (단장 고은자) 단원들은 총 19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리더 육성, 봉사정신과 공동체 정신 함양, 한국문화 알리기, 한국음식 교육을 통한 전공 살리기 등을 목적으로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의 카시 초등학교(Thipvally colleage, Nammkieng primary school)에서 학생들에게 한국 음식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제과제빵으로 빵과 쿠키를 빈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달, K-Pop 공연과 현지 언어 습득 및 문화체험을 하고 대한민국 종이접기(K-Jongie Jupgi)와 한국의 전통놀이로 새 한류를 알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그들에게 제공했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종이문화재단 후원과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의 협찬으로 색종이와 나라풀을 이용해 ‘왕관 접기’와 ‘막대게임’ 등의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종이문화재단에서 교육연수를 받은 봉사단원 박상문 학생은 “색종이의 다양한 색감으로 아이들에게 시각적 관심도를 이끌 수 있었고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종이접기가 쉽고 간단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