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교사2리 북카페,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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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교사2리 북카페,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 개소식
- 오는 7월부터 종이문화재단 충북충주교현종이문화교육원 권오영 원장지도로
'즐겁고 행복한 시니어종이접기 장학교실’운영
충북 보은 교사2리 북카페는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정문고개길 15에 위치한 교사2리 북카페에서 사)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과 이응수 보은지회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그리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경로당 작은도서관 만들기 지원사업’의 첫번째 성과물로 개소식을 성대히 치렀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지난 4월, 경로당에서 책을 읽고 사색할 수 있는 북카페를 운영해 지역 내 노인 및 주민들에게 여가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여건 조성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한 노후를 도모하기로 협력했다.
북카페 만들기 붐 조성을 위해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대한노인회(노인지원재단)에서 우수 경로당 4군데(충북 보은 교사2리/전북전주 LH이노팰리스/ 경기화성 알바트로스/ 대구북구 쌍용예가)를 선정한 가운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서 선정된 경로당에 교양도서를 연간 3만 권 이상을 보급하고, 종이문화재단에서는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노인의 독서생활, 종이접기, 종이문화 예술 향유 등에 필요한 프로그램 <즐겁고 행복한 시니어 종이접기 장학교실> 등을 지원한다.
종이문화재단에서는 이번 충북 보은 교사2리 북카페에서 종이나라(대표 정도헌) 협찬으로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지회에서 모집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니어 종이접기 장학교실>을 7월부터 4개월여간 운영한다. 지도는 권오영 종이문화재단 충주교현종이문화교육원장이 맡는다.
오늘 대한노인회 탁여송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소식에서는 북카페 현판 제막 및 컷팅식과 함께 도서 2,000권과 책장8세트 기증식이 있었다.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오늘 탄생되는 ‘교사2리 북 카페’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은책 읽기로 정서함양도 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니어 종이접기 장학교실>에서 종이접기 작품을 만들어 손자,손녀들과 함께 대화와 소통에 활용하시고 치매예방도 하시고 행복나눔 재능기부 종이접기강사 봉사활동도 하면서 건강한 사회만들기 문화활동으로 즐겁고 보람찬 100세 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