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박물관, 2016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종이나라 조이(JOY)원정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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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박물관, 2016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종이나라 조이(JOY)원정대’ 진행
6월 1일, 서울 재현중학교 1학년 30명 참가 등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유구한 우리나라의 종이접기와 우수한 종이문화의 부활과 재창조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서울특별시 등록 사립박물관 특화사업으로 2016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종이나라 조이(JOY)원정대”를 지난 5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감 있고 생생한 박물관 직업탐색과 더불어 소장품 관람과 유물연계(보존, 관리)체험을 통해 옛 선조들의 지혜와 종이문화를 체득하고 미래지향적 예술과 산업화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학생들에게 한국적 미감의 아름다운과 한국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교를 벗어나 즐겁고 자유로운 사고를 펼쳐 창의 융합할 수 있는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시간동안 진행되는 본 교육프로그램은 ‘이론’, ‘체험’, ‘마무리’ 3STEP으로 각각 박물관 직업교육, 박물관 관람, 우리나라 전통 옛 책 만들기, 옛 책 포갑(包匣)하기, 옛 책에 편지쓰기 등의 체험이 끝난 후 소감을 나누고 단체사진 촬영 후 마무리 된다.
6월 1일 서울재현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계속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프로그램 참여를 예약할 수 있다. 총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 체험프로그램은 현재 계속 수시모집중이며 모집대상은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생 1학년(1,2학기), 2학년(1학기)으로 총 50회 운영, 회당 3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한다.
오늘 체험에 참여한 서울재현중학교 1학년 6반 담임은 "활동하기 편하게 준비된 재료로 수업 교구 등 교육을 위해 많이 힘써주셨다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모둠별로 박물관 학에사들이 지도해 주셔서 낙오되는 학생이 없이 모두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 면서 ”학생들이 박물관이라는 곳이 단순히 전시, 관람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자료수집, 연구, 역사발굴, 문화산업진흥, 예술가 키우기 등 직업탐색 교육까지 포괄적으로 이뤄지는 기능을 한다는 것을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