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ㆍ국립과천과학관 공동주최 <종이접기 특별전, 종이로 표현하는 세상>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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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ㆍ국립과천과학관 공동주최
<종이접기 특별전, 종이로 표현하는 세상> 전시 개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과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후원하는 <종이접기특별전, 종이로 표현한 세상> 전시회가 7월 27일 대단원의 막을 올렸으며 9월 4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2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종이접기로 재현한 지구촌 자연생태의 모습과 종이접기에서 활용되는 수학원리를 보여주는 움직이는 다면체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어려운 수학적 개념을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난 몇 달 간 작품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서원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 원장을 비롯한 이인경 위원, 이재구 위원, 지미정 강사가 종이접기로 만든 어류 800마리, 아프리카 동물 300마리, 공룡 200마리, 극지방 동물 170마리, 나비 1천마리 등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표현한 작품을 제작, 이외에도 15종의 테셀레이션* 작품과 종이를 접고, 꼬고, 말아서 만든 대형 작품, 그리고 50여점의 동물 작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종이문화재단 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의 오영재 회장, 박선영, 신란영 이사의 기하학 원리를 담은 여러 다면체 종이접기작품들도 함께 수학과학예술세계로 특별한 공간으로 수 놓았다.
이밖에 한국 전통의 우수한 종이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지승, 지호, 색지, 한지, 닥종이 등 작품들이 종이나라박물관을 나와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을 만나게 되었다.
전시관 내 영상존에서는 ‘종이접기아저씨’ 김영만(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원장의 특강(8월 7일 오전11시)과 함께 박선영(종이문화재단 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이사로부터 한 장의 색종이로 정사면체를 접어 쌓은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와 정육면체 전개도로 ‘우리 마을 꾸미기’ 등 다채로운 수학종이접기 예술체험을 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 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개막일부터 과학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종이접기특별전을 방문, 감탄을 연발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KBS 뉴스 방송보도 > -과학이 된 ‘종이접기’…로봇부터 거대 우주선까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32882&re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