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색종이로 접은 “평화통일 세계평화기원 고깔” 쓰고 특별한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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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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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색종이로 접은
“평화통일 세계평화기원 고깔” 쓰고 특별한 시무식
종이나라(회장 정도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충주공장(본사)에서 아주 특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색종이로 접은 “평화통일 세계평화기원” 고깔을 쓰고 다함께 성공적인 붉은 원숭이해를 기원했다.
고깔은 우리나라 종이접기의 모태이며 하늘, 땅, 사람과 큰 힘, 큰 지혜, 큰 덕을 담은 관식으로 종이접기의 원형, 평화를 상징한다. 고구려시대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절풍(우리나라 관모)으로 소원을 빌거나 노래하고 춤출 때 사용해 여러 가지 형태의 모자로 발전된 바 있다.
이날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도 시무식에 참석해 종이접기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공감과 소통, 희망의 종이접기’란 주제로 종이접기 선생님으로서의 도전과 종이접기가 가지고 있는 희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종이나라 임직원들은 직접 생산한 색종이를 접으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리저리 접어 풀로 붙여 만든 비행기와 요술꽃을 접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도헌 종이나라 회장은 “우리 회사의 주력 제품인 색종이를 이용한 종이접기로 새해를 시작하려고 준비했다”며 “우리 종이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새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