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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원주 한지문화제가 스물한돌을 맞아 '오색한지,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2~6일 5일 간 원주 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지뜨기 전 과정을 대형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한지뜨기 한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원주 한지보존회 소장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원주한지 특별전, 한지에 오늘날의 평양과 금강산의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평양방문 기념 한지 사진전, 한지 장인과 함께 각종 생필품을 만들어보는 아티스트 워크숍 등 여러 섹션의 행사들이 펼쳐진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후원으로 참여, 축제기간동안 방문객들에게 종이나라(대표이사 정도헌 회장)에서 후원한 색종이와 풀을 이용해 다양한 종이접기작품을 함께 접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 한지문화제 홈페이지(http://www.wonjuhanji.co.kr/new/main.php)를 참고하면 된다.